
이날 완공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고우현 도의회 부의장, 박영서 도의원, 이상진 시의회 총무위원장, 권영하 시의원,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문경시 추진위원인 김종호 문경농협조합장, 정차년 문경시여성자원봉사회장, 경북도청․전남도청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화재로 일부 멸실된 주택을 노○용 씨가 폐자재를 활용하여 직접 보수해 생활하면서 집안 곳곳에 구멍이 뚫려 쥐가 드나드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이라 어린 자녀들의 건강에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희망복지지원단의 추천을 받아 ‘천사보금자리 주택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8월초 공사를 시작해 두 달만에 완공됐다.
새 보금자리는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기부금 5천만원과 문경시 무궁화사랑운동본부(회장 탁대학), 종합사회복지관(관장 보경스님), 가은레미콘(대표 정학진), 김지훈 문경장례식장 본부장의 2백여만원의 후원금을 지원받아 지어졌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문경시후원회(회장 이상진)에서도 100여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서 배우자 알○인 바로나로페스(필리핀) 씨는 감사편지 낭독을 통해 “자주 이사를 다니던 예전 생활과 달리 튼튼하고 깨끗해진 저희만의 집이 생겨 좋다는 말 외에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이 기쁘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천사보금자리 주택지원 사업은 단순히 건물을 새로 짓는 일이 아닌 아동에게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여 자립기반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뜻 깊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완공된 집이 노○용씨 가족에게 더 큰 꿈과 희망이 자라는 소중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태석 기자 다른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