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65년 내 인생을 책으로 낸다면?
- 만65세 이상 관내 어르신들의 삶을 기록하는 「어르신 자서전 제작」 사업 실시
- 발간 후 공동출판기념회 개최, 구립도서관 비치, 어르신관련 정책에도 반영
- 어르신들이 체득한 지식과 경험을 기록하여 후손들과 지역사회가 공유하는 기회마련
{FMTV표준방송 수도권 취재본부 김선삼 기자}
어르신자서전출판기념회누구나 특별하지 않은 삶은 없다. 당신이 살아온 수많은 특별한 이야기를 책으로 남기면 어떨까?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어르신들이 살아온 특별한 발자취를 책으로 남기기 위해 ‘어르신 자서
전 제작’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체득한 지식과 경험을 기록하여 후손들과 지역사회가 공유하는 새로운 문화운동의 일환이다.
대상자는 양천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1952년 7월23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으로 자서전 제작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있으신 분이면 된다. 참가신청은 선착순으로 받으며, 오는 24일~26일 까지 어르신장애인과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자서전 제작에 따른 자부담(10만원)이 있으며 자서전쓰기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어르신자서전출판기념 싸인회특히 관내 고등학생 자원봉사자 30명이 직접 인터뷰하고 내용들을 기록하면서 자서전 제작 과정에
참여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이 앞선 세대의 삶을 인터뷰하면서 그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세대 간 소통
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구는 어르신자서전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자서전 출간 경험이 많은 ‘뭉클스토리’와 지난 14일 위탁계약을 맺었다. ‘뭉클스토리’는 전반적인 자서전 제작과정에 참여하고, 제작이 완료되면 12월 중 공동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발간된 자서전중 일부는 구립도서관에 비치되어 주민들에게 삶의 지혜를 배우도록 하고, 구는 자서전
내용을 활용하여 어르신 관련 정책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하는 어르신과 고등학생 자원봉사자에게 자서전 소재 및 주제찾기, 자서전 쓰는 방법 등 전문적인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자서전 쓰기 과정은 어르신들에게는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힘을 드리고 자손들에게는 자서전을 통해 부모님들을 더 이해하고 아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힘찬 응원을 보낸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르신장애인과(☏2620-3362)로 문의하면 된다.
어르신자서전출판기념회참석자들이자서전을읽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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