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초청된 학생 2명은 부모님이 안계시거나 부모님들이 병과 장애 등으로 이들을 부양할 능력이 없어 사실상 가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어린나이에 학업과 가사 돌봄을 병행함에 있어 힘들고, 투정을 부릴 만도 한데 밝은 모습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소년가장 이모군은 “세상에서 내가 가장 힘들고, 아무도 나를 봐주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멀지 않은 가까운 곳에서 내가 올바르게 커 가도록 지켜보고 있는 이들이 많다는 것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경주교도소는 소년소녀가장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경제적 취약계층(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에 정기적으로 생활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교정행정 구현에 힘쓰고 있다.
정재열 소장은 1시간여 동안 이들의 학교생활과 가정생활에서 어려운점, 장래 희망 및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꿈꾸는 자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항상 밝고 건강하게 자라 줄 것을 당부했다.
조태석 기자 다른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