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초등생 대상 ‘태사길 미션투어’ 운영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국가유산청의 공모사업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안동 원도심에 위치한 태사묘를 중심으로 하는 역사 교육 프로그램 ‘태사길 미션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29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참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태사길 미션투어’는 안동의 대표 문화유산인 태사묘와 태사길 일대를 무대로, 학생들이 ‘시간탐험대’가 돼 미션을 수행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참여형 역사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태사묘, 부신목, 웅부공원 등 태사길 일대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고려 건국 과정과 삼태사의 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 체험과 놀이 요소를 결합해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안중할매와 톳제비(도깨비를 뜻하는 지역 방언) 역할의 배우들이 등장해 미션을 제시하면 ‘시간탐험대’가 된 학생들이 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 및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함께 협동심과 문제해결 능력을 함께 키우고 있다.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초등생 대상 ‘태사길 미션투어’ 운영
올해 운영된 ‘태사길 미션투어’는 안동동부초등학교, 와룡초등학교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태사길에 얽힌 역사를 재미있게 알 수 있었다”, “학생들이 몰입감 있게 참여할 수 있는 역사 체험 프로그램이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올해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7년에도 ‘태사길 미션투어’를 지속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태사길 미션투어는 단순한 역사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직접 발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학교와의 협력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하는 지역 기반 역사교육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초등생 대상 ‘태사길 미션투어’ 운영
조태석 기자 다른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