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이 민선 9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1일 안동시민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중단 없는 도약’을 향한 민선 9기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권 시장은 이날 새벽 현장 소통을 시작으로 취임식과 주요 시책 현장 방문까지 시민의 삶 속에서 첫날을 보내며, 현장 중심의 실천 의지를 분명히 했다.
취임식에는 노인회와 장애인·여성·청년단체,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의 바람을 담은 인터뷰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다양한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화합과 통합의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민의 바람에서 시정의 방향을 찾겠다’는 권 시장의 통합 의지를 강조했다.
권기창 시장은 이날 새벽 인력사무소를 찾아 일용근로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경기 침체 속 민생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열었다.
인력사무소를 찾은 한 일용근로자는 "요즘은 일감이 줄어 생계 걱정이 크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돼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 민선 9기 취임식
오후에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시책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한글배달교실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및 돌봄 센터 건립 현장을 살폈다.
특히 ‘바퀴 달린 시장실’을 운영해 국립경국대학교 학생들과 청년 일자리 및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취임식 직후에는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과제를 설명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후 권 시장은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충혼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시민을 위한 책임 행정을 다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4년이 씨앗을 뿌린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그 결실을 바탕으로 도약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오직 안동, 오로지 시민’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미래를 만들고, 안동의 100년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 민선 9기 취임식
조태석 기자 다른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