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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여름철 고추 병해충 적기 방제 당부
  • 김태균 기자
  • 등록 2026-07-14 19: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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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장 예찰 강화와 등록약제 적기 살포 중요
  •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탄저병 등 발생 우려

안동시  여름철 고추 병해충 적기 방제 당부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여름철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고추밭의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가의 철저한 포장 관리와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여름철에는 탄저병을 비롯해 진딧물, 총채벌레, 담배나방 등 주요 병해충의 발생이 활발해진다. 


특히 비가 잦은 시기에는 탄저병이 빠르게 확산할 수 있어 발생 초기 대응과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


탄저병은 과실에 갈색반점이 생기고 병반이 점차 확대되면서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병이다. 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병든 과실을 초기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병든 과실은 즉시 제거해 포장 밖에서 처리하고, 비가 오기 전에는 보호용 살균제를, 비가 그친 뒤에는 침투이행성 살균제를 사용하는 등 계통이 다른 약제를 교호 살포하면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진딧물과 총채벌레는 바이러스병을 매개할 수 있으므로 포장을 자주 살펴 발생 초기에 등록약제로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담배나방도 과실에 피해를 줄 수 있어 발생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배수로를 정비해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하고, 지나치게 무성한 가지를 정리해 통풍을 확보하는 등 재배환경을 관리하면 병해충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병해충은 발생한 뒤 대응하기보다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며 “기상정보를 확인하면서 포장을 수시로 살피고, 등록약제를 적기에 사용해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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