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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폐암 조기진단·중증 호흡기질환 전문진료 강화
  • 조태석 기자
  • 등록 2026-07-22 21: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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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암센터 출신 호흡기내과 세부전문의 권혜란 과장 7월부터 진료 시작
  • 권역응급·외상·심뇌혈관센터 협진으로 지역 완결형 호흡기 진료체계 강화

권혜란 과장 진료사진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국립암센터 출신 호흡기내과 세부전문의 권혜란 과장이 7월부터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권혜란 과장의 진료 시작으로 안동병원은 건강검진을 통한 폐암 조기진단은 물론, 권역응급의료센터·권역외상센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한 중증 호흡기질환 진료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폐암은 국내 암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건강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근 자료 '2024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전체 암 사망자 8만 8933명 중 폐암 사망자는 1만 9401명(21.8%)으로 가장 많았으며, 간암(11.7%), 대장암(10.9%), 췌장암(9.2%), 위암(8.1%)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 이상에서는 폐암이 암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어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경북 북부 권역에서는 조기 발견과 전문 진료체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저선량 흉부CT 검사가 확대되면서 건강검진 과정에서 폐결절이 발견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폐결절과 폐암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담당하는 호흡기내과 세부전문의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저선량CT_폐


권혜란 과장은 차의과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내과 전공의 및 호흡기내과 전임의를 수료한 세부전문의다. 


이후 국립암센터 호흡기내과 임상전문의와 임상조교수를 역임하며 폐암, 폐결절, 폐렴,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특발성폐섬유증 등 다양한 호흡기질환의 진단과 치료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았다.


안동병원은 건강증진센터와 호흡기내과 간 협진을 통해 폐질환의 조기 발견부터 정밀 진단, 치료까지 이어지는 진료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권역 전문센터와 긴밀한 협진을 바탕으로 응급, 중증환자를 포함한 다양한 호흡기질환에 대한 진료 역량을 높여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우수한 의료진은 지역 의료의 경쟁력이자 권역 필수의료를 완성하는 중요한 기반이다. 앞으로도 숙련된 전문의를 지속적으로 영입해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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