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씨는 지난 1월 12일 오전 10시 수성구 범물동 대구은행 용지네거리지점에서 피해자 노○○(85세)가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범인으로부터 현금3,000만원을 인출해 집 냉장고 안에 보관하라는 전화를 받고 현금을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해 피해자의 집 주변에 매복하여 중국 보이스피싱 국내활동 조직원 2명을 검거했다.
범인 김○○(남, 20세)등 2명은 지난 1월 4일부터 12일까지 위와 같은 수법으로 대전, 대구 등지에서 3회에 걸쳐 6,400만원을 절취하고 4,225만원은 미수에 그친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드러났다.
대구수성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화금융사기 등 중요 범인 검거에 도움을 주는 시민에게 신고보상금을 적극 지급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보이스피싱 국내활동 조직원들을 신고해 검거하게 된 이번 사건의 주인공 이용화씨는 현재 대구은행 용지네거리지점에서 청원경찰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