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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테마관광 활성화방안
  • 경남편집국
  • 등록 2007-11-14 10: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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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길따라 봄빛여행 등 관광명소 리모델링
 
관광객 500만 시대를 맞이한 하동군이 테마관광 활성화 방안을 내놓아 성공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군의 이같은 조치는 최근의 관광패턴이 불편을 감수하기 보다는 편안함과 안락함을 추구하고 전국적으로 소재가 엇비슷한 농촌체험보다는 모험적이고 짜릿한 익사이팅 체험관광으로 변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군은 화개, 청암지역을 대상으로 내년 4월까지 전설, 신화, 상징조작 등 이야기를 발굴하고 각색하는 스토리텔링(Storytelling) 관광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테마관광 코스로는 최치원의 흔적을 따라 섬진강 문학기행, 이순신 백의종군, 부처의 가르침 순례, 남도 녹차여행, 꽃길따라 봄빛여행 등 흥미를 유발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군은 숙박시설의 확충과 고급화를 유도하기 위해 지리산 켄싱톤 리조트의 조기 착공 지원과 청학텔의 콘도화 유도, 관광진흥개발 기금 융자제도를 적극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하동의 맛’을 관광상품화 시켜 나가기 위해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수요자 중심의 하동 맛 지도를 제작하고 강변음식, 산촌음식, 해변음식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권역별 특색음식 개발에 역점을 둔다.

한편 군의 관광여건은 산, 강, 바다 3보(寶)가 있는 반면 인적 불적 인프라가 부족하고 호텔 등 고급 숙박시설의 빈약으로 경제효과가 미흡해 관광객의‘지역편중’‘계절편중’및‘소재편중’으로 부익부, 빈익빈을 초래한 것이 현실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군의 SWAT분석에 의하면 빼어난 자연경관과 녹차를 대표로 하는 풍부한 특산물, 사계절 특성이 뚜렷한 볼거리, 지리산권, 섬진강권 등 관광벨트가 형성되어 있으나 빈약한 숙박시설과 인프라, 익사이팅한 체험관광 미흡, 관광 주 소비층인 수도권과 원거리에 있다는 약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 군은 교통의 발달로 스쳐가는 곳 이미지와 기존관광지 사용연한 도달 등 위기를 가지고 있으나 체험관광의 지속발전 추세, 주 5일제 완전 정착 근접, 스토리 텔링 관광 부각 등을 기회로 삼겠다는 관광 전략이다.

최근 하동의 5년간 주요관광지 관광객(유료) 방문현황은 송림공원과 쌍계사는 5만명과 25만명 수준을 유지한 반면 청학동 삼성궁은 지난 2004년 5만명에서 2005년 20만명으로 급격히 늘었다. 특히 최참판댁은 2004년 5만명에서 토지 소설이 방영된 지난 2005년에는 50만명이 하동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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