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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하고 주장하고 신명을 풀며 1000명이 함께 도모하는 난장판’
  • 권기상 기자
  • 등록 2016-02-01 12:08:48
  • 수정 2016-02-01 1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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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에서 백남기 농민 쾌유기원과 민주민생수호 경북북부 촛불문화재 열려


백남기 농민의 쾌유기원과 민주민생수호 경북북부 1000인 촛불문화재가 1월 30일 오후 5시부터 안동문화의 거리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열린사회를 위한 안동시민연대와 영주, 문경시민연대를 비롯한 각 농민회, 전국교직원노조 경북지부, 영양댐건설반대공동대책위, 영덕핵발전소반대범군민연대, 안동환경운동연합, 안동민예총 등 총 20개 단체가 모여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집회에서 우서 지난해 11월 14일 서울집회에서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의식을 잃은 69세 백남기 농민의 쾌유를 기원했다. 더불어 “국민을 죽여도 되는 공권력은 없다”며 “경찰이 맨몸의 농민을 조준 살수해 사경을 헤매고 있는데도 경찰과 정부는 사과 한마디 하지 않고 있다. 검찰은 진실 규명을 위해 지금 당장 수사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역사왜곡, 역사교과서 국정화 중단, 전교조 법외 통보 철회, 일자리와 노동을 위해 쉬운 해고, 평생 비정규직 노동개악 중단, 모든 서민의 사회 안전망 강화, 청년 일자리 창출과 대학 구조조정 반대, 평화의 소녀상 이전반대 등 약 20여 가지에 대한 현안을 지적하며 규탄했다.

특히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은 “폭락하는 농산물 가격, 대책 없는 농식품부, 무더기 FTA, TPP 기만적인 개방대책, 농업예산 꼴찌, 능력 없는 이동필 장관, 밥쌀 수입 강행, 포기한 식량주권에 대해 ‘현 정부의 막무가내 농업정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풍물 날날이, 가면놀이, 시가행진 등의 길놀이와 참여단체별 퍼포먼스와 노래, 춤, 연주, 낭송 등의 환영행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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