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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안동, 권오을, 이삼걸 2위 싸움 오차범위 내 치열
  • 권기상 기자
  • 등록 2016-02-03 17:46:15
  • 수정 2016-02-11 15: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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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림 고정지지 확고에 권택기 고정지지층 확보로 상승세


오는 4월 13일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기 위한 안동시 선거구 예비후보들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더욱이 지난 2월1일 김광림 현 국회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지역에서는 새누리당 중앙당의 분위기와 지역민심의 흐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지난해 10월 본지가 실시한 ‘안동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출마예정자 지지도 여론조사’에 이어 본격적인 공천경쟁이 심화되는 2월을 맞아 설밑 민심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월 31부터 2월1일까지 2일간 안동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천1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ARS에 의한 ACS RDD방식으로 지역, 성, 연령별 유의할당 무작위 표본추출로 지역, 성, 연령별 가중값 부여를 2016년1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에 따른 웨이트, 빈도, 교차분석했다. 응답률은 8.74%이며 표본오차는 95% ± 3.08%p이다.

질문에서는 총선 출마예정자로 거론되는 새누리당의 예비후보 김광림 현 국회의원과, 권오을 전 국회의원, 권택기 전 국회의원, 이삼걸 전 행안부 차관, 박인우 현 가톨릭대학교 교수 총 5명의 번호순서와 질문에 들어간 예비후보의 순서도 동일하게 1번에서 끝번까지 순환시켜 형평성을 기했다. 정당지지도 역시 동일한 방법으로 조사됐다.

권오을 상승에 이삼걸 현역 경쟁력 강해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새누리당의 공천경쟁과 관련해 안동지역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의 후보적합도와 가상대결 지지도를 알아봄으로써 각 후보들의 경쟁력과 객관적인 위치평가를 수렴하기위해 실시됐다. 


우선 새누리당 후보적합도 조사에서 김광림 현 국회의원이 36.5%의 지지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권오을 전 의원이 26.7%, 이삼걸 전 차관이 23.4%, 권택기 전 의원이 10.0%, 박인우 현 상지대 교수가 0.7%의 지지율을 각각 얻었으며 잘 모르겠다가 2.7%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주목된 것은 2위 싸움에서 권오을 전 의원과 이삼걸 전 차관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려 지난 조사와는 다른 양상을 나타냈다. 

전체적으로 김광림 현 국회의원은 남성(37.1%), 60대 이상 고 연령층(44.7%)에서, 권오을 전 국회의원은 여성(27.8%), 30대(39.0%) 연령층에서, 이삼걸 전 행정안전부 차관은 성별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40대(24.9%), 50대(25.8%)에서, 권택기 전 의원은 20대(12.7%) 저 연령층과 40대(12.9%) 허리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지역별 새누리당 후보 적합도 교차분석에서는 도의원 선거구 3곳 모두 김광림 현 의원이 가장 높은 가운데 풍산읍, 북후면, 서후면, 풍천면, 일직면, 남후면, 옥동, 송하동에서는 김광림 현 의원이 33.9%, 이삼걸 전 차관이 30.4%의 지지율을 나타내 3.5% 차이로 오차 범위 내 박빙 양상을 보였다.


각 후보별 가상의 양자구도일 때 지지율에서 김광림 현 의원(44.3%)과 이삼걸 전 차관(37.4%)은 김 의원이 6.9%p 높았으나 오차범위 내였으며, 김광림 현 의원(49.4%)과 권오을 전 의원(35.0%)에서는 김 의원이 14.4%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광림 현 의원(52.3%)과 권택기 전 의원(29.0%)에서는 김 의원이 23.3%p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이삼걸 전 차관(46.1%)과 권오을 전 의원(34.4%)에서는 이 전 차관이 11.7%p 더 높게 조사돼 지난 여론조사와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80.6%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당 4.1%, 정의당 1.2%, 무당층 9.7%로 조사됐다.

새누리당 지지층은 태화동, 평화동, 안기동, 중구동, 명륜동, 서구동에서 83.1%, 50대 83.5%, 60대 이상 86.1% 고 연령층에서, 더불어 민주당은 여성 5.1%, 40대 6.5%와 50대 6.4%인 허리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김광림, 이삼걸 지지층 겹치고 권오을, 김광림 지지자 대립구도

이번 조사에서 특징적인 것은 권오을 전 의원이 3위에서 2위로 상승했으며 다자구도와 가상대결에서 이삼걸 전 차관이 지난 조사보다 절대 투표층이라고 지목되는 60대 이상에서 지지율을 끌어올려 새누리당 입당이 늦어졌음에도 지난조사와 비슷한 결과를 얻었다. 또한 가상대결에서 권택기 전 의원의 지지자들은 타 후보에 대한 지지가 약해 절대 지지층이 형성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리고 김광림 현 의원의 경우 확고한 지지층의 변화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이번 가상대결에서도 진영과 인물에 대한 호불호가 두드려지게 나타났다. 순위에 대한 변화는 있었지만 가상대결에서 김광림 현 의원과 권오을 전 의원의 지지자들은 서로 교차해 지지하는 비율이 낮은 반면 이삼걸 전 차관은 김 의원 지지자들의. 권택기 전 의원은 권오을 전 의원 지지자들의 지지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었다. 

따라서 총 5명의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에 참가 할 경우 현역이 우세한 반면 도전자들의 전략에 따라 경쟁력 있는 후보가 형성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여론조사 질문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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