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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 국회의원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출마
  • 권기상 기자
  • 등록 2016-05-02 14: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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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고 버틴 곰처럼 체질을 바꾸고 거듭나겠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김광림 국회의원이 새누리당 원내대표 후보인 정진석 의원과 러닝메이트로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에 출마했다.

 

충남 공주에서 4선에 성공한 정진석 의원은 5월 1일 국회 정론관에서 김광림 의원과 기자회견을 열고 여소야대를 만들어낸 국민의 지상명령은 바로 협치라면서 앞으로 야당과 대화하고 타협하는 정치 문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새누리당 내부 계파에서도 다소 자유로운데다 '경제통' 관료라는 점에서 새누리당 원내대표 후보들로부터 꾸준히 러브콜을 받아 온 것으로 전해졌다.

 

재정경제부 차관 출신으로 지난 18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국회 입성한 김 의원은 이후 한나라당에 입당, 여당 의원으로 19대, 20대 총선에서 연이어 당선됐으며, 그동안 예산과 경제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였다.

 

김 의원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참패로 인해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선출 문제에서 한발 비켜서 있으려 했으나 바닥을 친 새누리당이 이제 바닥을 다지고 올라갈 일만 남았는데, 누가 하든 못하겠느냐는 마음에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후보를 하게 됐다."며 "새누리당을 굴을 뛰쳐나온 호랑이가 아니라, 쑥과 마늘을 먹어가며 체질을 바꾸고 새로 태어난 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통렬한 반성과 환골탈태의 혁신, 앞으로 새누리당이 거듭나는 데 꼭 필요한 자양분"이라며 "오랜 공직생활의 경험을 발휘해, 정부·여당의 정책공간이 좁아지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출마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3일 4.13 총선 당선인대회에서 선출하게 되는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경선에는 ▲기호1번 정진석-김광림 의원 ▲기호2번 나경원-김재경-의원 ▲기호3번 유기준-이명수 의원이 각각 손을 잡고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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