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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일손과 농산물 생산원가 줄인다
  • 권기상 기자
  • 등록 2016-05-13 10:19:49
  • 수정 2016-05-13 10: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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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고구마 정식기와 무인헬기 이용한 벼씨 직파 시연

 

▲고구마 정식기 시연 모습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부족과 생산원가 절감을 위한 시연회가 연이어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11일과 12일, 고구마 정식기와 비닐피복 복토기, 모내기 없는 무인헬기 직파연시를 위한 시연회를 안동시 풍산읍 일원에서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는 11일 안동시 풍산읍 노리 남현식 농가 밭에서 고구마 재배의 생산성 향상과 시간과 노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고구마 정식기, 비닐피복 복토기의 현장 시연회를 열었다.

 

고구마 정식기는 사람이 정식기에 고구마 모를 넣으면 기계가 흙을 파서 모를 심고 다시 눌러주는 반자동 방식으로, 트랙터에 붙여 사용하며 두 이랑씩 심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1,000㎡를 심는데 1.8시간이 소요되며 손작업 시 16시간이 소요되는 것 보다 약 8.8배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닐피복 복토기는 기존에 비해 성능을 크게 높인 다목적 기계다. 기존에는 비닐을 덮기 전후에 사람이 비닐을 잘라주고 비닐을 덮은 후에도 일일이 흙을 덮어줘야 했다. 그러나 이 장치는 작업 시 비닐을 덮으면서 자동으로 흙을 덮어주며, 자동 비닐 절단 장치가 있어 보조 작업자 없이도 혼자 모든 조작이 가능하다. 네 이랑을 동시에 덮을 수 있으며, 시간당 50㎡를 작업할 수 있다.

 


12일 풍산읍 안교리 들판에서는 무인헬기를 이용한 볍씨 직파재배 연시회가 열렸다.

 

연시회는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와 부녀화로 못자리설치, 모내기 시 노동력 과중과 생산비 과다로 인한 소득 저하와 생산비 절감을 위해 펼쳐졌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쌀 관세화와 FTA 대응을 위한 우리 쌀의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저비용 생력재배 원년으로 선포하고 시험재배를 통해 잡초방제, 수량, 병해충 발생 등 정밀 조사로 성공적인 재배 시 확대 보급할 방침인 것으로 전했다.

 

무인헬기 직파 노동력 절감효과는 기계이앙대비 33.3%절감(기계이앙 129시간)과 경영비 16% 절감(기계이앙 448,940원)을 할 수 있다. 또한 1㏊당 노동시간 571시간, 경영비 125만원를 절감해 농가소득 증대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시회를 통해 많은 고구마 재배 농업인에게 보급되어 좀 더 쉽고 힘 안들이고 고구마 농사짓기를 희망하며 벼 무인헬기 직파파종은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으로 경영규모 확대를 통하여 쌀 관세화에 대응 전략”이라며 “무인헬기 직파파종은 영농규모화가 필수이며 정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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