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하동 금성 갈사리 일원, 27만㎡ 조선소 건설
  • 경남편집국
  • 등록 2007-11-23 16:54:24
기사수정
  • 『뉴 하동시』승격 위한 큰 걸음 신호탄
금성 농공단지 조성을 앞당기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왔던 하동군(군수 조유행)이 조선소 건설사업을 유치해 지역발전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군이 23일 조선산업의 최적지인 금성면 갈사리 일원 270천㎡에 조선소 건설을 위해 민간개발사업자인 (가칭)미래금성개발 주식회사와 투자 협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군에 따르면 최고의 호황을 누리고 있는 조선업체 유치를 위해 지난 9월 20일 민간개발사업자 모집 공고를 발표한 후 지난 10월 31일 사업계획서 접수와 이를 엄선한 결과 우선협상 대상자로 (가칭)미래금성개발 주식회사를 지정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유행 하동군수를 비롯한 김영광 군의회의장, 정금용 미래조선해양주식회사 회장, 문성옥 미래엔지니어링주식회사 회장, 김채범 안정개발주식회사 회장, 추종만 금성면발전협의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하동군이 (가칭)미래금성 개발주식회사와 첫번째 조선산업을 유치하게 돼 조선산업 클러스터 형성과 결합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의 핵으로 급부상하게 됐다”며“군민들의 염원인『뉴 하동시』승격을 위해 농공단지 승인과 개발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미래금성개발 주식회사는 미래조선해양과 미래엔지니어링, 안정개발로 컨소시엄이 구성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미래금성개발 주식회사 관계자는“농공단지 조성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한 3개 업체가 협력해 모든 에너지를 쏟겠다”며 금성농공단지 조성에 약 855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군이 체결한 금성농공단지 조선소 건립은 올 12월까지 우선협상 및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하반기 중 실시계획 승인을 득해 사업에 착수하게 되면 오는 2010년에는 본격적으로 공장이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미래금성개발 주식회사가 건설할 단계에는 생산유발액 1800억과 17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하고, 본격 가동되면 4900억원의 생산유발액과 3200명의 일자리가 창출돼 1만여명의 인구유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TAG
0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