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시국대회는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 많은 시민들이 모여 국정농단을 한 최순실과 그의 사단들의 철저한 수사촉구와 박근혜 정권 퇴진을 강력히 요구했다.
행사는 영상물 상영과 민요공연에 이어 개회식이 시작됐다. 안동시민시국회의 임시위원장인 김수동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든 것은 새누리당"이라며 "새누리당은 이번 사태에 대한 모든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국선언하는 김수연 학생(안동여고)
이어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인데 지금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국가가 맞는지 의문이 든다. 지금 우리는 민주주의를 다시 잃어버렸다. 촛불 하나는 쉽게 꺼질 수 있지만, 100만개, 1000만개의 촛불은 쉽게 꺼지지 않을 것이다. 안동시민들,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들이 모두 힘을 합쳐 민주주의를 되찾아야 한다"고 외쳤다.
이밖에도 참여한 청소년들이 시국선언을 하며 "박근혜 정권 퇴진"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문화의 거리에서부터 삼산동 우체국을 지나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구 안동역과 홈플러스를 거쳐 다시 문화의 거리로 돌아오는 시가지 행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