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2007년도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거동 불편한 보건소 등록 재가 장애인 무료건강검진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재가 장애인 302명 중 36명을 대상으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실시될 이번 건강검진은 활동이 어렵고 가족이 없어 상대적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재가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2차 장애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 재가장애인 건강검진
이번 검사는 혈액검사(혈색소, 총콜레스테롤, 혈청지오티․지피티, 혈당 등), 체위검사(신장, 체중, 시력, 청력, 혈압), 치과검사(우식증, 결손치, 치주질환), 요검사(요당, 요단백, 요잠혈), 방사선촬영, 내과전문의의 진찰 및 상담 등으로 실시되며, 특히 활동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의 상황을 고려해 각 지역담당 방문간호사가 직접 차량을 이용 보건소로 후송하여 실시될 계획이다.
하동군 보건소는 이번 건강검진을 비롯하여 재활운동도우미 및 호스피스 운영, 찾아가는 재활운동치료, 장애인 바깥나들이행사 등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으며, 학생장애체험 및 학생봉사활동 등으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 및 인식개선에 일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에 실시 될 재가장애인 건강검진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합병증을 예방하고, 검진 후 유질환자에 대해 체계적인 방문보건 의료서비스 및 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