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가 4월 기적· 5월 대업 선봉에 서 달라
홍의락(무소속,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이 민주당 대선주사인 안희정 충남도지사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3월 23일 광주 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홍 의원은 “대통합과 적폐청산 주장은 차고 넘치지만 ‘어떻게 하자’는 방법이 모호하고 미숙하다. 국가의 위기 국면에서 대연정만이 유일하고 실효적인 방법이자 답”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길에 나서야한다.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정치 공학적으로 접근했던 연합, 연대, 영입의 무기력한 타성을 탈피하고, 확실한 진지 구축과 주도권으로 개혁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대연정이다. 아울러 현실에 대한 냉정하고 정확한 직시”라고 강조했다.
광주에서 지지선언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해 홍 의원은 “대구와 광주는 역사적·정치적으로 다른 성격의 도시이면서도, 소외와 차별· 민주화 역사의 진원 등 유사성 또한 함께 지니고 있으며, 각각 동서를 대표하는 도시다."고 말했다.
이어서 "매년 5·18과 2·28 민주화운동 기념식엔 교차 참석하고 있으며, 서문시장 화재 시 발 벗고 성금을 모아 주는 등 ‘달빛동맹’이란 화합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며 "이는 대연정과 일맥상통 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지난 1월, 대구에 대한 안 지사의 포용과 배려를 봤다. 그 두 시간이 결코 아깝지 않았다. 대구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잘 아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안희정만이 민주주의 가치를 드높일 유일한 지도자이며,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광주·전남·전북을 아우르는 남부권 경제를 통합하여 수도권 중심의 일극경제구조를 재편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중앙과 지방이 상생하는 비전을 가진 유일한 적임자다. 그의 지혜와 용기에 힘을 보태 대한민국의 미래를 써 나가겠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안희정은 상수이고 대연정은 기본이다. 역전 가능하고, 본선 경쟁력은 압도적일 것이다. 광주가 4월의 기적, 5월의 대업 선봉에 서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홍 의원은 2002년부터 대구‧경북에서 정치활동을 시작해 2012년 19대 국회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지난 총선 당시 컷오프와 탈당 과정을 겪으면서도 ‘불모지’ 대구(북을)에서 재선에 성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