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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AI 위기경보, 경계로 하향
  • 조현규 기자
  • 등록 2017-04-24 14: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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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점소독시설도 축소 운영

 

자료사진/가축방역 예방 교육을 하고 있는 안동시

지난해 11월 전남 해남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올해 4월4일 이후 추가 발생이 없고 대부분의 방역대가 해제됨에 따라 AI중앙사고수습본부는 4월19일부터 AI 위기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했다.

 

안동시도 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축방역대책본부(상황실)로 전환하여 운영하고 통제초소와 거점소독장소를 3개소에서 1개소로 축소해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전국적인 방역대 해제 시 까지는 오리와 토종닭, 산란계, 육계 등 모든 가금류의 이동 시 정밀검사(PCR) 의무화를 다소 완화하기로 했다. 다만 오리는 정밀검사를 기존대로 진행하기로 하고, 토종닭과 산란계는 간이키트 검사, 도계장 출하 육계사는 임상검사를 실시한 후 이동승인서를 휴대하도록 했다.

 

AI가 진정된 상황이지만 시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축종별 가금농가 방역 일일점검표를 제작해 배부하고 전담공무원이 주 1회 이상 해당 농가를 방문해 점검표 작성과 소독실시 여부 등을 점검하는 농장단위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구제역 백신항체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매월 13~20회 정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가들이 제대로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지와 문제점 등을 점검해 구제역 항체양성률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동수 축산진흥과장은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같은 악성가축전염병은 잠시라도 긴장을 늦추면 우리 곁을 파고들 수 있다"며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차단방역의 생활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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