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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일본뇌염 경보’ 발령
  • 권기상 기자
  • 등록 2017-07-03 10: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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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후 12개월∼12세 자녀 꼭 예방접종

안동시는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발령기준이상으로 발견돼 6월 29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일본뇌념 경보를 발령했다며 예방접종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 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일 때 경보발령을 취한다.

 

부산지역에서는 6월 23일 채집된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의 하루 평균 채집 개체 수가 531마리로 전체 모기의 72%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경보발령은 지난해(7월 11일)보다 약 2주 정도 빠를 뿐만 아니라 6월에 경보가 발령된 것은 1997년 이후 처음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모든 매개모기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이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나 일부에서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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