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자원공사, 지난 3일부터 폐사물고기 수거하지만 계속 증가
최근 물고기들이 대량으로 폐사한 안동댐의 원인 규명을 위해 대구지방환경청이 7월 12일 안동댐 세계물포럼기념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조사반 회의를 열였다.
회의에는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수자원공사, 안동시, 경상북도, 경북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안동환경운동연합, 낙동강사랑보존회 등 각 분야별 전문가와 환경단체가 참여한 조사반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7월과 8월 두 달간의 조사반 운영기간동안 폐사사고 발생지점 수환경 조사, 수질 및 어류 시료 분석, 사고지역 중심 현지 확인, 지역 주민, 어민 등 탐문조사 실시, 사고 원인분석 및 향후 개선방안 논의 등 원인규명을 위한 수시회의와 현지 확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대구지방환경청은 “최근 낙동강수계 본류 구간을 중심으로 물고기 폐사 사고가 발생하였으나 특별한 사고 징후가 없어 폐사 지점 수질조사로는 원인을 규명하기가 곤란한 상황”이라며 “조사의 객관성 확보와 조사결과 불신해소를 위해 본청 주관, 전문가, 지역환경단체 구성으로 원인 규명을 위한 민․관 공동 조사반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수자원공사가 지난 3일부터 9일 동안 폐사한 물고기를 수거한 숫자는 총 9,400여 마리며 계속 죽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