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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시내버스 총파업 예고, ‘안동시 금시초문’
  • 권기상 기자
  • 등록 2017-07-26 10:56:46
  • 수정 2017-08-02 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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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협상 결렬 시 8월 10일부터 시내버스 운행 전면중단



안동지역 시내버스 3개사 노동조합이 725일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하고 총파업을 예고해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25일 경북지역자동차노동조합에 따르면 안동지역 시내버스 3사 노동조합이 지난 613일부터 724일까지 일곱 차례에 걸친 단체교섭 결과 협상이 결렬되자 사측과 협상종료 통보로 노동쟁의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89일 개최되는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제2차 조정회의에서 도출된 조정안에 대해 노사 양측이 수락하면 단체교섭은 종료되며 조정안에 대해 노사 어느 일방이라도 거부할 경우에는 노동조합에서 10일부터 시내버스운행을 전면중단하게 될 것이라고 일정을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729일에 실시되는 파업 찬반투표는 현재의 분위기로 미루어보아 높은 찬성률로 가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조정과정에서 노사양측이 물밑협상을 벌여 교섭을 타결하는 방안과 관계기관에서 적극적으로 협상을 유도하여 공익사업장의 총파업을 방지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노동조합 측에서는 임금인상, 만근일수 단축, 정년연장, 무사고수당 지급, 유급휴가·휴일 추가, 하계휴가비 인상, 학자금 지원 등 총 8개 사안을 요구하고 있다회사 측은 승객 감소, 각종 부대비용 증가 등으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과 적정하게 책정되지 않은 안동시의 보조금으로 인해 노동조합 측 요구안을 도저히 수용할 수 없음을 시종일관 주장했고 마지막 제7차 교섭에서 임금 정액 10만원 인상안을 최종 수정안으로 제시한 것으로 전했다.

 

이에 대해 안동시 교통행정과 담당자는 노사가 임금문제로 논란이 있는 것은 알고 있는데 노조가 전면운행중단을 예고했다는 것은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자세한 사항을 알아보고 적극적인 대처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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