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절차 무시한 당 지도부를 경북당원평의회가 심판하자!”
10월 28일 오후 1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당원 약 80여명이 안동시 풍산읍 안동수산도매시장 2층에서 더불어민주당 경북당원평의회 발기인대회를 열고 경북당원 권리찾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자리에서 이들은 지난 10월 11일 더불어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서 경북도당위원장을 김홍진 약사를 단수 추천하고 13일 최고위원회에서 인준한 것 관련 이를 비판하고 나섰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지난 9월 13일 시도당위원장 모집공고에 김현권 현 국회의원과 김홍진 약사 2명이 응모했음에도 단수지명은 경북 당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고위원회의 결정은 마치 왕이 절대권력으로 지역수장을 임명하는 봉건체제적인 방식이다”며 “지금의 민주당원들은 자신들의 시간을 투자하고 정치적 가치를 지지ㆍ주도하는, 당비를 내는 국민들이다. 더 나아가 부패한 정권의 퇴진을 외치며 촛불혁명을 이끌었던 깨어있는 시민들이다”고 역설했다.
또한 “당원에 의한 최고위원회는 당원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해야만 하는 곳”이라며 “이번 최고위원회의 결정을 자신들의 권위를 오해한데서 발생한 과실이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서 이들은 경북도당위원장 선출에서 단수 지명한 최고위원회의 결정이 잘못되었음을 알리고 경북도당위원장 선출에서 경선을 실시함으로써 잃어버린 당원의 선택권을 회복한다. 더불어 선출된 경북도당위원장이 확장성과 포용력을 갖춘 민주정치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한다고 결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