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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 호박꽃이 활짝
  • 경남편집국
  • 등록 2007-12-18 06: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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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호박도 주렁주렁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장용)가 2007년도 새로운 소득작물 개발 보급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애호박과 딸기를 선정, 집중 육성한다고 지난 17일 시 관계자가 밝혔다.

벌써 거제면 옥산리 일원 4농가에 9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재배시설을 설치하고 기술지도에 여념이 없다.

지난 10월에 심은 작물이 벌써 결실을 맺어 딸기와 애호박이 꽃을 피웠고 애호박은 막 출하가 시작되었다.
 
특히 애호박은 12월 초 첫 출하를 시작으로 내년 7월까지 생산될 예정이며 현재 서울 가락동 농산물공판장에 위탁판매를 하고 있다.

가격은 1박스(8kg, 20개)에 1만7천원에 경매되고 있어 애호박 재배 3농가 0.6ha에서 35톤을 생산 7천5백만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로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고 있는 호박은 애호박과 쥬키니호박으로 애호박은 쥬키니호박 보다 노동력이 많이 필요로 한다.

애호박재배 농가에서는 아침 일찍 해가 뜨는 시간에 맞춰 수분을 시키고 수정된 호박꽃을 따면서 어린호박에 상처가 나지 않게 인큐베이터를 씌우는 일을 매일 반복 하고 있다.

또 소비자가 원하는 친환경애호박 생산을 위하여 병해충 방제도 농약이 아닌 친환경 난황유를 이용한다.
 
최근 계속되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시설채소 재배농업인에게 큰 걱정거리인 에너지절감을 위해 시는 온풍난방기 배기열 회수장치 등 각종 지원사업을 펴고 있다.

한편 거제시는 고온성 작물에 대한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거제의 온난한 지역특성을 살려 중온성 열매채소인 애호박 재배기술을 중점 보급하여 새로운 농가소득 작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호박은 소화흡수가 잘 되는 당질과 비타민A의 함량이 높아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사계절 다용도로 우리식탁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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