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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도심 복개천 생태하천으로 복원한다
  • 권기상 기자
  • 등록 2017-11-28 15:59:34
  • 수정 2017-11-28 16: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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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 순환 사업과 연계 추진으로 시너지 효가 높인다

 


안동시의 도심 복개천을 철거하고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한 '안동시 도심 복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11월 27일 오후 2시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열린 보고회에서는 사업보고와 도심 복개천복원에 따른 환경적, 경제적, 사회적인 영향과 기대효과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사업보고에서는 생태하천 복원의 국내·외사례가 소개되고 안기천과 천리천 복원 시 유지용수 확보방안과 생태하천 복원안이 제시됐다.

 


우선 유지용수 확보방안으로 안동소수력 발전소로부터 유지용수 직접취수, 낙동강에서 유지용수 직접 취수, 낙동강 복류수를 활용한 공급,복류수 취수와 우수저류조 활용한 방안 등이 제시됐다.

 

또한 생태하천 복원안으로는 기존 복개를 철거하고 완만한 경사의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하는 생태하천 복원, 복개를 철거하고 직벽형태의 도심지 하천으로 조성, 복개천과 별개의 파·보도 구간에 실개천 형태의 물길 조성안이 거론됐다.

 

사업 발표에서 용역사 관계자는 "도심하천의 수질환경을 개선하고 하천생태계를 복원, 친수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시민의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생태하천 복원안

시는 "이번 사업을 도심의 기본 틀을 바꾸는 중요한 만큼 도로․교통․환경․상하수도 등 도시 전반에 대한 검토와 이해가 필요함으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면밀한 검토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이번 용역은 경북도청 이전으로 현실화 되고 있는 도심 공동화 현상을 극복하고 기존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됐다."며 "현재 진행 중인 물 순환 순도도시 조성사업과 도심 복개천인 천리천과 안기천의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용역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해 환경부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물순환 도시 안동’ 선포식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특히 총 사업비 410억이 투입되는 가운데 안동시 예산 절감을 위해 비점오염원 관리 지정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물 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과 도심 복개천의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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