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7일 안동시외버스요금인하를위한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은 안동시청 브리핑실에서 ‘안동시민들은 A여객의 과다한 버스요금 인상에 대해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시민모임은 “A여객은 안동에서 동서울·강남 터미널까지 버스요금을 30퍼센트(편도4,900백원. 왕복 9,800원) 폭등시켰다.”며 “이는 A여객이 독점적 지위와 편리성을 악용해 시민들의 과도한 부담을 전혀 고려치 않고 기업의 이윤만을 추구한 것으로 별다른 교통수단이 없는 시민들을 상대로 한 갑질 행위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도한 요금으로 시민들이 경제적 손실 당하는 상황에서도 국회의원, 시장, 시·도의원 누구하나 시민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정치인이 없었다.”며 “시민들의 대변자 역할을 하지 못한 지역 정치인들에게도 그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우리는 시민들과 서명운동, 탑승거부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적정요금으로 인하될 때까지 싸울 것이다.”며 과다한 요금인상 반대와 즉각적인 요금 인하를 요구했다.

한편 안동·서울 간 요금은 기존 1만6,500원에서 2만1,400원으로 인상됐다. 이에 대해 안동시 담당자는 “지난 2016년 1월 개정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시외 우등 직행버스요금이 올랐으며 지난 9월 국토부 지침에 의한 버스요금 현실화와 정상요금 책정으로 적용됐다”고 답변했다. 그리고 “요금정상화를 위해 관련기관에 시민들의 입장을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여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