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짜유기박물관이 개관 208일(2007. 5. 25 개관)째인 지난 23일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했다.
박물관관리사무소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10만 명 째 입장한 관람객에게 기증자인 이봉주 선생의 협조를 받아 일반가정에 유용한 방짜국자와 주걱 각 1세트와 기념품,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기념촬영도 하는 등 조촐한 축하이벤트를 개최했다.
▲ 10만 번째 관람객 박노경(40세)씨 가족
행운의 10만 번째 관람객은 이날 낮 12시 20분경 가족과 함께 입장한 동구 동호동에 거주하는 박노경씨(40세)로 “두 초등학생 형제와 함께 일가족 4명이 박물관 전통문화체험을 하러 왔다가 생각지도 못한 큰 행운을 차지하게 되었다”면서 가족 모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 동안 혹서기와 태풍, 집중폭우, 혹한기 등 비수기와 날씨변화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기본관람층 확보와 언론보도, 입소문 등을 통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찾아 주신 시민들과 국내외 관람객들의 성원과 참여가 큰 밑거름이 된 것으로 박물관 측은 분석하고 있다.
▲ 지난 10월 충남 보령시 신준희 시장일행 방문 자료
한편, 박물관 측은 지난 10월 3일 “팔공산 풍경소리 체험 및 공연한마당”을 개최하여 2천 명 가까운 가족들이 참가, 성황리에 즐거운 나들이 시간을 가졌던 여세를 몰아 12월 22~23일 양일간 겨울방학 가족동반 전통문화체험 이벤트를 기획하여 희망가족을 선착순 접수한 결과, 신청 첫날 1시간 30분 만에 마감됨에 따라, 앞으로는 보다 많은 가족들이 골고루 참여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보다 알차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콘텐츠를개발하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알리고, 우리 조상들의 숭고한 얼과 슬기를 배우고 느끼는 뜻 깊은 자리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물관관리사무소는 관람객들이 전시작품 등 기존시설뿐 아니라, 보다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최근 박물관 내에 별도 체험공간을 확보하여 투호, 고리던지기, 널뛰기, 팽이치기, 굴렁쇠 굴리기 등 5종 38점을 갖추어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