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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 날파리가! 안구질환 ‘비문증’
  • 권기상 기자
  • 등록 2018-07-16 1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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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순 노화현상? 비문증 20%는 안구질환으로 치료 필요


어느날 갑자기 눈앞에서 날파리가 날아다닌다면, 쫓아도 쫓아도 날파리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비문증(飛蚊症)을 의심해야 한다.

7월 16일 안동성소병원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비문증으로 안동성소병원 안과를 찾은 환자 수는 1,000여 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비문증은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서 주로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2~30대에서도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스마트폰, 컴퓨터, TV시청 등으로 눈에 피로가 쉽게 쌓이는 것이 원인이다. 

비문증은 노화 외에도 망막에 구멍이 생기는 망막열공, 망막층이 찢어진 망막박리 등 염증성 질환이나 당뇨 및 고혈압이 있는 환자도 시야에 이물질이 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조경신 안과과장은 “비문증은 노화로 인한 증상일 수 있고 안구질환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어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해야한다.”며 “만약 눈 앞에 먼지나 날파리가 떠다니는 증상 말고도 출혈, 시력 저하 및 협착, 두통, 눈 앞이 번쩍거리는 듯한 광시증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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