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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재난없는 안전마을 조성 무료봉사활동
  • 이정영 기자
  • 등록 2007-03-13 22: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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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지난 8일 둔덕면 상둔리, 시목리 4개 마을에서 재난없는 안전마을 조성을 위한 시설물 안전점검 및 무료 보수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2006년 상ㆍ하반기 2개 마을에서 시행한데 이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기존의 전기, 가스, 보일러, 씽크대 점검 및 보수 활동 외에 보건소 무료 치과진료, 농업기술센터 농기구 수리서비스, 지역자율방재단 집수리 서비스 등이 함께 실시되어, 종합적인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선정된 둔덕면 옥동, 유지, 상서, 시목등 4개 마을은 210세대 504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산간지역에 위치해 있는데다 마을 주민들의 대다수가 노령으로 전기ㆍ가스ㆍ화재사고 등의 예방 점검 및 수리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어 체계적인 점검과 보수활동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날 거제시 재난안전관리과 옥치기 과장외 4명, 한국전기안전공사통영지사장 마배식외 20명, 120순회봉사팀(보안등, 가로등, 보일러) 10명,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LPG협력업체 직원등 50여명이 4개 마을 210세대를 집집마다 방문해 위험한 상태로 사용하고 있는 전기ㆍ가스시설 등을 일제히 점검, 155세대의 전기시설을 수리 및 교체했으며 각 세대의 보일러를 점검ㆍ수리하고 장애인세대ㆍ독거노인 4세대의 싱크대를 교체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농업자재담당과 보건소 진료담당에서 경운기등 68대의 각종 농기구수리 및 치과진료를 실시했으며 지역자율방재단 20여명이 참여해 지붕이 심하게 헐어 강풍, 폭우시 사고위험이 크고 장애자들과 함께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자인 둔덕면 유지부락 조형래(75세)등 2가구에 대한 집수리 및 독거노인등 3가구에 대해 낡은 벽지ㆍ장판등을 교체했다.

지난해 사등면 신전마을, 거제면 산전마을에서 있었던 “재난없는 안전마을 조성행사”당시 봉사활동이 전기ㆍ가스ㆍ보일러시설 분야에만 머물러 아쉬웠던 점을 보완해 농기계, 집수리, 무료진료 등 농어촌 주민들의 실생활 과 밀접한 관련을 가진 분야와 연계하여 종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올해 분기별 1회씩 총 4번의 행사를 계획하여 처음 실시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열렬한 호응속에서 마무리 됐으며, 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봉사활동의 폭을 넓혀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거제시 전체가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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