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동병원 직원들, 혈액 수급 '비상'에 팔 걷어
  • 조현규 기자
  • 등록 2019-01-25 14:28:02
기사수정
  • 임직원 100여명, 사전신청으로 헌혈캠페인 동참

 


겨울방학과, 독감유행, 설 연휴까지 겹쳐 혈액수급이 최대고비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헌혈캠페인을 개최, 직원들이 직접 팔을 걷어 올렸다.

 

25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으로부터 헌혈버스 2대를 지원받아 헌혈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안동병원 임직원 100여명은 이날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헌혈캠페인에 동참한다.

 

통상적으로 안정적 혈액 수급을 위한 혈액 적정보유량은 5일분이지만 대구경북의 혈액보유량은 4일치에도 못 미치고 O형의 경우 재고량 3일정도로 ‘주의’ 상태이다.

 

전체 헌혈인구의 65% 이상을 차지하는 10~20대가 겨울방학을 맞아 헌혈자가 줄고 최근 독감유행과 설 연휴까지 겹치는 이맘때는 매년 혈액부족사태가 반복되고 있다.

 

안동병원은 “혈액수급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수술환자, 응급환자 등 환자치료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혈액원의 25일 기준 혈액 재고량은 4.0일 분으로 O형 3.4일분, A형 4.1일분, B형 4.3일분, AB형 4.5일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 보유량은 하루 평균 혈액 소요 예상량을 토대로 관심(5일)·주의(3일)·경계(2일)·심각(1일) 등 4단계로 나뉜다.


0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