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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결혼이민자 원어민 강사로 활동
  • 경남편집국
  • 등록 2008-01-09 13: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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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가 국제결혼을 통해 시에 정착한 여성결혼이민자를 원어민 강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지난 8일 시관계자가 밝혔다.

이는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주 여성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한국 생활 정착에 도움을 주고, 방과 후 학원을 가기 어려운 복지시설 아동들과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공부하는 저소득계층 아동들에게 원어민 영어, 중국어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적이다.
 
시는 2월부터 12월말까지 2천8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성지원 외 7개소의 불우아동시설과 지역아동센터에 10명의 결혼이민자 원어민 강사를 파견하여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교육반을 운영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는 여성결혼이민자의 능력과 적응력을 키운 뒤 교육청, 주민자치센터, 청소년수련관, 복지관 등과 연계해 방과 후 특기적성 교육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어학 프로그램에도 원어민 강사가 투입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에게는 원어민을 직접 접하여 외국어 공부를 할 수 있어 좋고, 원어민 강사들은 자신의 일을 갖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어 경제적인 능력배양과 우리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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