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안중학교(교장 이원걸)와 이육사문학관(관장 조영일)이 18일 교장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안중학교와 이육사문학관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두루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체결하게 됐다.
협약은 민족시인 육사 이원록 선생의 민족정신과 문학정신을 기리고, 문학관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력한다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경안중학교 특화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경북미래형 선비학교 공모 사업으로 진행되는 바, 창의적 체험활동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관람료 50% 할인, 문학관의 민적 자원을 활용한 학생들의 교육 지원, 홍보대사 위촉 및 활동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날 협약에는 이육사의 유일한 혈육인 이옥비 여사가 참석하여 학생들의 위해 실질적인 지원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혀 문학과 역사 지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안중학교 이원걸 교장은 “이육사문학관과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협약한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역량 강화 교육의 활성화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나라사랑의 체험활동 기반을 구축하여 이를 교과와 연계하여 실질적이고 생생한 애국심이 함양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안중학교는 오는 8월 27일 ‘독립운동유공자후손초청나라사랑콘서트’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이육사 선생의 자녀인 이옥비 여사 및 석주 이상룡 증손자 이창증 선생의 특강이 마련된다.
아울러 광복회 원로들과 함께 나라 사랑 다짐과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고구려·발해 유적지·중국독립운동유적지를 탐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