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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태 광주시장은 15일 오후 무등파크호텔에서 세계 한상대회를 주관하는 이구홍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만남이 화기애애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 만남에서 박시장은 내년 한상대회를 남도의 정을 듬뿍 담은 광주에서 치를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이구홍 이사장은 포항의 예를 들면서 55분 거리에 있는 경주의 숙소를 활용하겠다고 해 배제됐다며, 광주는 숙박여건이 다소 미흡해도 “남도의 진한 정을 살려 재외 한국인에게 모국의 정을 듬뿍 안기겠다” 는 의지를 행사유치 전략으로 삼아야 한다고 하면서, 시장 주최로 막걸리 파티도 하고 광주전남소재 중소기업들의 특산물과 음식, 문화적 특성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면서 광주의 인심을 보여줘야 한다고 화답했다
다만, 경쟁도시에 대한 질문에는 서울, 대전, 대구 등을 거론하며 자문회의에서 2개 도시를 선정해 동경에서 4월 15일 최종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도시도 신청했느냐는 질문에 확실한 답변을 회피하고 발길을 돌렸는데, 이는 경쟁도시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 일으키지 않기 위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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