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스쿨존이 이렇게 달라졌어요”
  • 김동수 기자
  • 등록 2007-03-19 19:51:07
기사수정
  • 올해 1822억원 투입, ‘어린이 교통사고 Zero화’
광주광역시 서구 서초초등학교. 이 학교 정문앞 도로 담밑에는 늘 주차된 차량들이 늘어서 있고 등학교길에는 학생들이 지나가는 차를 이리저리 피해야 했다. 그러나 지난해 행정자치부와 광주광역시가 3억8000만원을 들여 보행자 도로, 방호울타리, 육교 같은 안전시설물을 설치했다.

안전시설물이 들어서고 안전한 등하교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인근 주민들도 '학교주변 불법주정차 안하기'운동을 벌였고, 학교측도 45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인근주민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화답했다.

안전시설을 설치 이후 서초등학교 스쿨존에서는 지금까지 단 1건의 어린이교통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행정자치부가 올해 어린이 통행이 빈번한 교육기관 인근 도로 1024곳에 1822억원을 들여여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한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대상은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100인이상 보육시설 정문을 중심으로 반경 300m도로 구간이며, 횡단보도·신호등·방호울타리와 같은 교통안전시설물과 안전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 금천구 동광초등학교 등 전국 22개 학교 인근을 시범지구로 지정, 경찰청과 시민단체가 함께 정지선 지키기, 운행속도 준수 등 안전지도를 벌일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이 구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2003년 588건에서 2005년 349건으로 40%가 감소했고,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도 18명에서 7명으로 줄었다.
TAG
0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