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해의 액운 막고 주민의 안녕과 화합 다지는 전통문화의 지역 문화축제로 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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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은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주민의 안녕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오는 21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서구 구민운동장에서 류한국 부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와 같이 서대구케이블방송에서 주관하여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이면서 풍년을 염원하는 의식으로 대도심 지역에서 보기 드물게 폭 7m. 높이 12m의 월뿔형의 대형 달집을 제작하여 월출에 맞춰 달집태우기를 절정으로 달맞이 행사를 3부로 나눠 진행한다.
이날 달맞이 행사 진행순서는 1부행사(식전행사)로 천왕메기보존회(대구시 무형문화 제4호)의 풍물패 공연과 삼태기, 이효정의 초대가수 공연, 한지에 가족의 건강과 사업번창, 취업, 결혼의 각종 소원지와 덕담판 적기,
2부행사(본행사)로 각동 기장 입장 등의 기념식, 달집에 소원지 꼽기, 월출에 맞춰 기원문 낭독과 달집 점화, 축포발사 및 불꽃놀이의 달집태우기 등 달맞이 행사가 절정을 이룬다.
3부행사로 와룡국악원의 강강수월래에 맞춰 한해의 무사 안녕과 소원을 기원하는 다함께 참여하는 어울마당 행사로 마무리한다.
또한 부대행사로 천왕메기보존회의 길놀이, 서화작가의 가훈 써주기, 대구민속보존회의 민속․창작연날리기, 널뛰기와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다채로운 전통민속놀이 체험행사로 개최된다.
특히, 정월 대보름 달맞이 축제에 앞서 천왕메기보존회에서 이날 오후 3시 서구 평리3동 당산목(회화나무)에서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왕제(洞祭)를 지내고 마을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등 행사가 열린다.
류한국 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우리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를 재현함으로써 전통 민속문화의 소중함과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구민의 안녕과 화합을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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