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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이 지역문화재 보존 및 전승을 위해 화재예방 등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동구청은 최근 국보1호인 숭례문 화재사건과 관련 지역문화재 가운데 특히 목조문화재를 중심으로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초등진화 준비상태와 진화장비 및 비상연락체계 등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동구청은 이 기간동안 1개 점검반을 편성하여 문화재지역 25개소와 전통사찰 6개소 등 총 31개소에 대해 화재 시 응급진화 조치를 위한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구축실태, 초등진화를 위한 시스템 운영실태, 소화기나 옥외소화전 등 소방장비의 사용방법 숙지여부, 화기. 가스. 전기시설의 이상유무, 문화재 주변 가설전기시설 설치에 따른 누전 점검 등 문화재 관리상태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구청 김용규 문화공보실장은 “이번 숭례문 화재사건만 봐도 현재 우리 문화재 관리체계가 얼마나 허술한지 알 수 있다. 지금 상태로 문화재들을 방치할 경우 우리 지역내에서 숭례문 사건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으리란 보장이 있나”면서 “이제라도 지역문화재에 대한 화재예방 등 보다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마련하고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등 문화재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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