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 후원하고 구암팜스테이마을(회장 정운석)과 안심백인청년회(회장 이상호)가 주최하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가 오는 21일 저녁 팔공산과 금호강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 지난해 자료사진
동구청은 민족의 4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단결, 안녕을 기원하고 미풍양속을 계승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들 단체의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후원하기로 했다.
▲ 지난해 자료사진
이날 달집태우기 행사는 구암팜스테이마을에서는 동구 미대동 구암마을 쉼터에서, 안심백인청년회의에서는 안심교 옆 금호강 둔치에서 각각 실시한다. 주요행사로는 소리마당과 풍물판굿, 기원무, 달집고사, 달집태우기 등 달빛마당이 있고 부대행사로 쥐불놀이, 팽이치기, 굴렁쇠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와 소원지, 소원 등 달기 등의 소원기원행사, 세시음식 나누어먹기 음식마당, 풍물난장 및 주민노래자랑 등 문화공연 행사로 나누어 16시부터 20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동구청 문화공보실 김명순 관광레저담당은 “날로 개인주의가 팽배해지고 전통문화가 사라져가는 오늘날 이와 같은 달집태우기 행사는 화합과 단결을 통한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형성과 미풍양속 승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