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10개시 중에서 실업률이 가장 낮은 곳은 거제시로 조사됐다. 이는 창원대 이성철 교수 연구팀이 부산지방노동청과 경남도의 용역을 받아 연구한 ‘경남지역 노동시장정보(LMI) 확충방안 최종보고서’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 경남 20개 각 시‧군의 실업률
(사)경남고용포럼 주최로 지난 1일 오후2시 창원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열린 연구결과 발표회에 제출된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5년 11월 경남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인구센서스를 이용한 실업률을 분석한 결과 거제시가 10개시 중 1.8%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의 의지와 능력을 갖추고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사람이 고용되는 상태를 완전고용이라고 정의한다고 볼 때 거제시를 두고 하는 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경남 10개시 연령계층별 실업률
이어 통영시 3.2%, 진해․밀양시가 3.8%, 창원․사천․김해시가 4.2%, 진주시 4.8%, 양산시 4.9%, 마산시 5.7% 순으로 조사되었다.
또 10개 군의 평균 실업률은 1.1%로 시지역과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경남 지역 전체 평균 실업률은 3.7%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5세부터 29세까지 청년실업률에서도 거제시가 3.1%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처럼 거제시의 실업률이 낮은 이유는 조선산업의 성장과 함께 서비스업과 건설경기 호황, 농어업 안정 등 전체적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