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지역경기를 살리기 위해 바겐세일 등 각종 이벤트를 연출하는 등 날로 침체되어 가고 있는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할인 판매 마케팅에 나서고 또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볼거리, 먹거리 등 프로그램을 개발해 소비자를 유도하는 등 하동 고유의 계절별 식품 특판전 행사로 향우와 소비자를 참여시킨다는 방침을 정했다.
▲ 하동 재래시장 구역선 정비 사진
특히 오는 3월 1일부터 한달동안 하동시장 등 군내 7곳 시장을 대상으로 시장상인들과 해당 읍면이 주관해 취나물과 고사리, 머위, 냉이, 다랭이 등 봄나물 특판전을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와함께 부대행사로는 봄나물 관련 요리전시 및 판매로와 품바 타령 등 각종 놀이 행사로 소비자들의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도 세워놓고 있다.
또 분기별 1회 재래시장 상인들이 주관해 재래시장 행사기간을 정해 야채와 생필품 등에 대해 10~20%로 바겐세일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우고 신문, 방송 등 홍보매체를 통해 활발한 사전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청 공무원과 군내 관련기관 임직원들도 침체에 빠진 재래시장을 살리겠다는 마음을 한데 모우고 연중 첫 번째 장날과 세 번째 장날에 해당 거주읍면의 시장에 나가 1인당 2만원 이상 생필품 구매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군은 재래시장 살리기는 상인들의 의식이 중요하다고 보고 상, 하반기 재래시장 전 상인을 대상으로 상인의식과 친절, 가격 정찰제, 원산지 표시 등 집합교육을 확행해 나가며 또 상인들의 안목을 넓히기 위해 상․하반기 상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 모델시장인 정선시장과 마산어시장 등을 비교 견학해 특산물 판매와 마케팅 기법, 친절과 청결 마인드에 대한 벤치마킹 계획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