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20일 오전 10시부터 수성구 황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을단위 어르신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황금1동 희망나눔위원회(위원장 조추현)와 황금종합복지관(관장 강영진)이 협력하여 황금3주공아파트 어르신을 모시고 정월대보름 행사를 가지게 된 것이며, 이날 행사에 참석한 200여명의 어르신들은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인 윷놀이, 풍물놀이 등과 부럼을 깨면서 퇴색해 가는 정월대보름의 분위기를 맘껏 느끼기도 했다.
▲ 황금복지관정월대보름행사
황금1동 주민생활지원담당 권정임씨는 “평소 외로운 어르신들이 잊혀져가던 우리 고유의 전통 명절에 많이 참여하여 신명나는 하루가 된 것 같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각종 희망나눔 연계 프로젝트를 많이 발굴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월대보름인 당일 21일에는 무형문화재 제1호인 고산농악보존회(회장 정시범) 주관으로 수성구 고모동 팔현마을 금호강 둔치에서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개최와 구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높이 16m 폭 14m(본집), 높이 8m 폭 8m(별집) 규모의 달집을 태워 올 한해 모든 액을 달집과 함께 태워버리고 대구 시민들의 무사안녕과 큰 복을 염원한다.
또한, 수성문화원(원장 류형우)이 주최하고 밀양박씨 부사공파 범물동 종친회와 범물동 노인회, 향토회가 주관하는 당제와 추모제가 가슴높이 나무둘레 3m, 수고가 15m로 수령이 200여년이 된 느티나무(대구광역시 지정 보호수)와 "孝烈 密陽 朴厚成 妻 星主裵氏 之閭碑(효열 밀양 박후성 처 성주배씨 지려비)"가 있는 범물동에서 동네주민 및 종친회원 등 15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