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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공중화장실 원격 관리
  • 경남편집국
  • 등록 2008-02-29 15: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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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최초 IT기술을 접목한 유비쿼터스 공중화장실
 
거제시가 관광지 공중화장실에 원격 모니터링 관리가 가능한 ‘토일링(Toiling) 시스템’을 올 상반기에 도입 운영할 것이라고 지난 25일 시 관계자가 밝혔다.

토일링 원격관리 System은 공중화장실에 각종 센서를 부착해 관리자가 원격에서 화재경보, 급배수 상황, 분뇨수거 등 화장실의 상태를 파악하고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게 해주는 유비쿼터스 기술이 도입된 최첨단의 화장실 관리 시스템이다.

거제시가 이번에 특수시책사업으로 도입한 첨단 토일링 시스템은 관광지에 설치된 수많은 고정식 및 이동식 공중화장실 관리를 위한 획기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시스템은 화장실 실내온도와 화재경보, 상시 이용자수 파악, 위생용품 소모 등을 체크하는 첨단 감지기를 갖추고 있으며, 이상이 발생할 경우 관리담당자의 휴대전화와 인터넷 관리창으로 전달해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해준다.

특히 `토일링 시스템'은 측정된 각종 수치 및 정보에 따라 센서가 즉각 반응해 관리담당자에게 통보해 공중화장실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토일링 원격관리 시스템을 설치 운영하게 되면 누전감지 기능뿐만 아니라 온도 센서, 이용자 수 확인 센서, 급수배관 센서를 장착해 화장실 사용 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온도센서는 실내 온도를 측정해 온ㆍ냉방장치 작동시점을 알려주고, 화재감지 기능을 포함해 온도의 급격한 변화 시 즉각 관리담당자 및 관리사무실로 통보해 준다.

또 이용자 수 확인센서는 화장실을 이용하는 인원을 파악해 관리스케줄을 짜는데 도움을 주고, 소비되는 비품 교체 시기를 손쉽게 확인함으로써 화장실 청소시간 배정 및 소모품 교체를 쉽게 해주며, 급수배관센서는 화장실로 들어오는 급수관의 수압을 체크해 급수상태를 파악하여 통보해 준다.

유비쿼터스 기술을 이용한 화장실 무인관리시스템은 포천, 의정부, 파주 외에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충남 태안 등지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경남에서는 거제시가 처음 도입하게 되며 옥포중앙공원, 바람의 언덕, 계룡사, 문동휴양림, 와현해수욕장 공중화장실 등 평소 이용객들이 많이 찾거나 관광객으로 붐비는 주요 관광지 및 해수욕장 주변 10개소 공중화장실에 우선 설치하여 오는 5월부터 시범 운영키로 했다.

한편 토일링은 화장실(Toilet)과 전화통화(Calling)의 합성어로, 화장실 내 감지기를 CDMA망과 접목해 휴대폰으로 화장실 상태를 손쉽게 파악,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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