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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대표들과 간담회 가져
  • 편집국
  • 등록 2008-03-07 10: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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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완수 창원시장, 6일 경남외국인노동자상담소 방문해
 
박완수 창원시장이 새봄을 맞아 지난 6일 오전 10시 30분 관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노동자와 다문화가정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창원의 대표적 이주노동자 인권단체인 경남외국인노동자상담소(소장 이철승 목사)를 방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박 시장은 관내 거주하고 있는 15개국 교민회 대표 중 5개국(중국,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네팔) 교민회장들과 창원에서 가정을 이루고 있는 다문화가정연대 대표 등 10명의 이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청취 및 다양한 지원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베트남인 티타오(38․창원 4년 거주)씨가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한국어교육 시스템을 갖춰달라”는 건의를 비롯해 외국인상담소 시설 열악, 외국인을 위한 식당문제 등 다양한 애로․건의사항을 쏟아냈다.

이철승 소장은 “이번 간담회는 창원시에 등록돼 있는 거주외국인이 6000여 명에 이르고 있는 시점에서 단 한 군데도 이들을 위한 복지시설이 없는 실정을 감안할 때, 향후 창원시의 외국인노동자들을 위한 정책방향에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돼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창원시의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했다.

박완수 시장은 이에 대해 “외국인을 위한 정부의 제도적 장치와 시민들의 의식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고 말 문을 연 뒤 “우선 창원시부터 복지, 의료 등 시가 시행하는 서비스 중 법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조례제정을 추진하고 외국인들이 안락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상담소 시설문제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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