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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경상감영 역사테마공원 조성을 위한 토론회 개최
  • 장근의 기자
  • 등록 2007-03-28 1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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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와 상주시지역혁신협의회가 전통문화유산 전승과 관광산업화를 꾀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주목을 끌고 있다.

28일 오후 2시, 상주관광호텔(무궁화홀)에서 이정백 상주시장과 하혜수 상주시지역혁신협의회장, 혁신협의회위원, 청년유도회원, 문화향토사학자, 상주발전범시민연합회원, 일반 시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감영 역사테마공원 조성을 위한 토론회가 상주시와 상주시지역혁신협의회 주최로 개최한다.

역사적, 교육적 가치를 가진 상주 경상감영의 복원을 통한 지역민의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하혜수 상주시지역혁신협의회장의 개회사와 이정백 상주시장의 축사에 이어, 한기문 상주대 교수의 ‘조선 전기 경상감영 제도의 성립’, 정명섭 상주대 교수의 ‘상주경상감영 건축(관아)의 시설과 위치’, 강경모 상주향교 사무국장의 ‘경상감영 도임순력행사의 역사적 고찰과 마캐팅 방안’, 오정례 고령군(재무과) 경리담당의 ‘고령군 대가야 역사테마공원 조성 사례’ 등 4명의 토론자가 각각 준비한 자료로 주제발표를 한다.

오후 3시 50분부터는 권기찬 대구한의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성재분 상주시의회의원, 김희동 상주시혁신협의회 위원, 김남일 대구경북경제통합 사무국장, 곽희상 상주향토사연구위원, 조희열 상주향토연구소장 등 5명의 패널이 참여한 포럼에서 ‘상주 경상감영 복원의 당위성 및 역사테마파크 조성에 관한 사항과 경상감영 복원이 지역혁신과 지방문화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1시간 가량 이어진다.

이날 토론에 참가한 한 토론자는 “고도(古都) 상주에 경상감영이 200년간 설치된 역사적 의미를 바탕으로 복원을 통해 전통문화 유산을 전승하고 새로운 문화관광 상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당시의 생활상 체험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개발과 역사테마파크가 반드시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향후 경상감영이 복원되면 경북 북부 내륙지역의 유교문화권과 상호연계한 관광벨트화가 구축되고 상주지역민의 역사성, 정체성(Identity) 회복과 자긍심 고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상감영(慶尙監營)’은 조선 태조 8년(1399년) 상주에 설치, 200여년간 존치되었다가 이후 대구로 모든 중심이 이동되었는데 당시 ‘경상도지리지’에 관련 기록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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