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열 여섯번째로 맞이하는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국민과 함께하는 벚꽃놀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4월 4일 화개면 운수리 차문화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화려한 무대를 연다.
화개면 청년회(회장 최영균)가 주관하고 하동군이 후원해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화개장터 십리벚꽃 축제는 청정 지리산과 섬진청류를 하나로 영․호남 화합과 번영을 함께 추구하는데 축제의 큰 의미를 담았다.
▲ 화개십리 벚꽃길 특히 올해 벚꽃축제는 활짝 핀 만개시기에 맞춰 섬진강과 화개천이 만나는 아름다운 물길속에서 꽃과 사람이 함께 즐기는 환상적인 축제가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벚꽃축제를 준비한 제16대 최영균 화개 청년회장은 “기상이변으로 개화시기를 예측하기 어려웠지만 축제기간에 맞춰 꽃망울을 터뜨려 하동을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만개된 벚꽃을 선사하는 전국 최대의 꽃 잔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벚꽃축제는 전국 어디서나 구경할 수 있긴 하지만 물길과 꽃길의 명성을 지닌 화개장터 십리벚꽃 축제는 전국 관광객들에게 선풍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벚꽃 축제로 인기를 끌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우리고장 농․특산물 판매장 개설, 녹차 무료 시음회, 고로쇠 무료 시음회, 고로쇠 무료시음회, 봄 나물 판매장 개설, 녹차 떡국 시식회, 민속주 및 녹차음식 시식회가 상설 행사로 펼쳐져 관광객의 눈길과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군은 축제기간 교통 체증에 대비해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 이어지는 십리벚꽃 도로 구간은 일반차량을 관광객이 몰리는 시간대에 맞춰 전면 통제하고 일방통행을 탄력적으로 운영해〔상행선(탑리교→터미널→신촌교 우회), 하행선(신촌교→가탄→정금마을→화개장터→국도19호선 진입)〕관광객들 교통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