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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지난 1년동안 예산 집행방법 및 제도개선 등 창의적이고 특별한 노력을 통해 수입을 증대했거나 지출을 절약한 공무원에 대해 예산성과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일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입증대 9건 및 지출절약 14건 등 총 989억여원의 예산절감 성과를 심사, 성과금 5건 2천만원과 격려금 9건 1천3백만원 등 총 14건 3천3백만원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예산성과금 지급이 결정된 주요 사례를 보면 2002년 월드컵대회이후 타 시·도 경기장은 과다한 재정적자를 감수하는 반면, 광주시는 민자유치를 통해 건축물 기부채납(647억원)과 2007년 48억3천만원의 임대료 수입을 증대하고, 향후 20년간 총 1,068억원의 임대료 수입을 확보해 경기장 관리에 따른 적자를 해소한 월드컵경기장 사후활용 방안에 대해 8백만원의 성과금을 지급키로 했다.
위생처리장 지하 분뇨탱크 설치공사는 당초 사업계획 수립시 예정하지 않았던 공법개선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자재 및 시공비 등 1억3천만원의 지출절약한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또한, 지난해 광주시에서 개최된 제88회 전국체전에 대비해 경기장시설 개보수를 위한 기초조사를 외부용역에 의뢰하지 않고 합동조사반을 구성, 개보수공사를 직접 추진해 조기 착공한 전국체전 대비 경기장 시설확충 등 9건이 격려금 대상에 선정됐다.
광주시는 예산성과금 제도를 지난 2001년부터 시행, 여러분야에 걸쳐 예산절약 및 수입증대에 기여한 공무원에 대해 총 49건 6천210만원을 지급했다.
시는 앞으로도 공공부문의 효율성 향상과 공직사회의 일하는 방식 개선에도 기여하는 등 성과가 크다고 보고, 창의적인 사고와 자발적인 노력으로 수입을 증대시키거나 예산절감에 기여한 공무원을 적극 발굴, 재정적인 인센티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입증대나 지출절약 등의 예산성과금 지급 사례집을 발간 자치단체 및 각 부서에 배포하여 공무원들이 예산절감에 대한 노하우나 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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