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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장군차 새롭게 태어나다
  • 경남편집국
  • 등록 2008-05-27 11: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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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의 혼을 품고 이천년간 그 향기를 이어온 김해장군차가 드디어 그 잠재력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AD48년 허황옥이 봉다(封茶)로 가져왔다는 장군차는 자칫 역사의 뒤안으로 사라질 뻔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80년대 중반 뜻있는 향토사학자들의 끈질긴 발굴과 탐사로 세상에 다시 나오기 시작하여 전국의 차인들은 물론 학계의 지대한 주목을 받아 왔다.
 
이에 김해시에서는 민선4기 출범과 동시에 성장전략품목으로 지정하여 장군차명품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타 지역과 차별성을 보이고 있는 대엽류(大葉類)에 맞는 명차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국제차엽연구소(소장 : 정인오교수)와 공동으로 연구한 제다법으로 생산한 차가 국내 유수의 품평대회를 휩쓸고 있다.

지난 5월초에 개최된 보성다향제에서 품질평가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지난 5월25일 서울 운현궁에서 ‘차의 날’을 기념해서 한국차인연합회에서 주관한 전국 차품평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명실상부 명차로서의 객관적인 지위를 확보하게 되었다.

김해시에서는 대단한 역사성과 우월성을 지녔지만 경제적인 규모, 재배경력이 미흡한 문제점을 단시일내에 극복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계속 명차생산, 순계혈통 보존을 위한 삽목법 보급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장군차의 우월성 홍보를 위해 국내 차인초청 장군차 체험투어를 실시하고 있으며 한옥체험관에서는 주말마다 연중 무료시음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범찻집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장군차의 우수성을 세계무대에 알리기 위해 금년 9월27~28일에 김해시에서 개최되는 가야차문화한마당행사에 세계차품평대회를 유치하기로 하고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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