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표준방송 고양/파주 문치환 기자}
▲ 고양시청사. 사진=고양시고양특례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대중교통 관련 집단민원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갈등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3일 시청에서 열렸으며, 버스노선 조정, 정류장 신설·이전, 배차 간격 등과 관련한 다양한 주민 민원을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컨설팅은 국무조정실의 갈등관리 지원사업 일환으로 국비 50%를 지원받아 추진됐다. 시는 갈등관리 전문기관인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센터와 매칭해 전문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소통협치담당관이 전반적인 실무를 주관했다.
이날 컨설팅에는 교통정책과, 버스정책과 등 시청 내 5개 부서 실무자들이 참여해 갈등관리 전문가와 함께 대중교통 민원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버스노선 신설·조정, 정류장 위치 변경, 불균형한 배차 간격, 주정차 단속 등 실질적인 갈등 요소에 대해 사례 중심의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또한, 타 지자체의 사례 공유, 관련 법령 및 행정 절차 교육을 병행해 집단민원 처리 역량을 높이는 계기도 마련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버스, 철도 등 대중교통 분야에서의 갈등 민원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2023년 7월 조직 개편을 통해 공공갈등 관리 전담 부서로 소통협치담당관을 신설했다. 부서는 2024년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민원, 2025년 근린공원 내 국궁장 존치 민원 등 공공 갈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