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천연기념물(제445호)인 송림공원을 가진 하동군이 공원의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자전거 도로를 재정비하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차적으로 400m 구간을 탄성재 포장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 송림공원내 자전거도로 하동송림공원을 포함한 섬진강변의 자전거도로는 총 1.4km로서 매일 새벽과 저녁 시간뿐만 아니라 공휴일에도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조깅과 자전거 스포츠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자전거도로가 콘크리트 포장재로 설치되어 조깅시 무릎이나 발목 충격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함께 자전거를 타는 어린이들이 타박상을 당하는 등 연성포장재로 재정비하여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하동송림공원은 조선 영조 21년 방풍과 방사를 목적으로 섬진강변에 소나무를 식재했던 것이 250여년의 성상을 거치면서 오늘날 국내 제일의 노송 숲을 이루며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 과 함께 백사청송을 자랑하고 있다.
숲의 면적은 26,000㎡, 1,000여 그루의 나무가 관리되고 있고 지난 2005년 2월 천연기념물 445호로 지정 오늘까지 잘 관리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번 자전거도로 탄성재포장 사업과 별도로 자전거도로 추가 설치 사업을 추진중에 있어 새로 설치되는 자전거도로 1.3km를 포함하여 총 2.7km의 자전거도로가 조성되고 나면 맑은 섬진강과 송림이 어우러진 전국에서 제일가는 자전거도로 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