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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독거노인의 황혼 결혼식
  • 이정영 기자
  • 등록 2008-05-31 07: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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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의를 다해 행사준비, 동구보건행정 미래 밝아 보여
 
각 시.도.구.군의 맞춤형보건행정이 지속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 동구보건소에서는 관내 외롭게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남은여생을 즐겁고 행복하게 함께 보낼 수 있는 황혼 결혼식을 지난 5월 30일 오후 3시 팔공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개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 68세의 신랑 오덕관 61세의 신부 김순자 어르신은 동구보건소 방문보건팀의 2008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의 대상자로 두 분을 가정방문해 진료를 해오던 중 적극적인 권유로 남은여생을 함께 보낼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손승학 보건행정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은 동구의회 정흥표 의장이 참석해 결혼식을 더욱 빛내주었고 태성도 공산동장을 비롯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두 어르신의 앞날을 축복해 주었으며 예물 교환에 이어 김효진 동구보건소장의 주례사로 이어졌습니다.

이날 결혼식에서 방문간호팀이 그대없이는 못살아란 축가를 불러 분위기를 더욱 빛나게 했으며 이어진 케익절단과 보건소에서 준비한 선물 증정식이 이어졌으며 기념사진 촬영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치러졌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위해 방문보건팀은 예식장꾸미기, 청첩장 만들기 등 성심성의를 다해 행사준비를 한 것을 엿볼 수 있었고 아울러 이와 관련한 사업추진 차 다방면으로 수소문을 하던 중에 심포니웨딩에서 전통의상 무료대여와 더불어 GS프라자 호텔에서 무료 숙박권 등의 협찬으로 더욱 뜻 깊고 축복받은 결혼식이 되었습니다.

결혼식이 끝난 후 GS프라자호텔에서 신혼 첫날밤을 맞이하는 두 어르신을 위해 김소장은 호텔을 방문 불편여부를 살피는 한편, 날로 늘어나는 고령화 노인문제에 있어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그들의 고통을 한발먼저 생각하고 실천하는 동구보건소 관계자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내고 동구보건행정의 미래는 밝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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