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호서직업전문학교 대강당에서 중화민국 제10·11대 부총통을 역임한 뤄쉬렌 전 부총통을 환영하는 행사가 열렸다. (좌)이운희 이사장, 뤄쉬렌 부총통,강경구 회장 / 사진=선라이즈지난 17일, 호서직업전문학교 대강당에서 중화민국 제10·11대 부총통을 역임한 뤄쉬렌 전 부총통을 환영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호서직업전문학교(호서아카데미)가 주최하고 선라이즈와 조선왕조TV가 주관했으며, 내외 귀빈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환영식은 단순한 외교적 의전 자리를 넘어 △한류문화 확산 △한·대만 문화산업 융성 △상호 이해 증진의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행사 관계자들은 이번 만남이 양국의 문화 콘텐츠 협력 확대와 산업적 시너지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경구 선라이즈 대표는 마약퇴치 영화 ‘비상도시’를 총괄하며 마약 근절 캠페인을 이끌어온 인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사회적 가치와 문화교류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문화의 힘이 중요하다”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뤄쉬렌 전 부총통은 환영사에서 “자유와 민주주의는 포용 속에서 발전한다”며 “대한민국, 대만, 일본, 필리핀은 자유와 민주를 위해 핫라인을 형성하고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갈라쇼 ‘별을 품은 달, 명성황후’를 관람하며 한복의 아름다움과 한국 전통문화의 깊이를 극찬했다.
이날 갈라쇼 무대에는 명성황후 역의 박연숙, 대원군 역의 신중구, 고종 역의 박종훈 등 주요 출연진이 열연을 펼쳤다. 전통의상을 입은 배우들의 무대는 환영식에 참석한 귀빈들에게 한국 문화의 독창성과 매력을 직접 보여주는 장면으로 자리매김했다.
▲ 뤄쉬렌 전 부총통이 직접 한복을 착용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선라이즈행사에는 이운희 호서대학교 이사장, 진윤현 신대우 해양조선 회장, 방병건 독립유족회 총재 등이 축사를 통해 양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손수원 목사의 인사말과 통역, 장은나 아나운서의 사회, 한복명장 박나리의 궁중 한복 디자인 등이 더해져 행사 완성도를 높였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뤄쉬렌 전 부총통이 직접 한복을 착용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한 장면이었다. 현장은 관현악 연주와 함께 평화롭고 화합의 분위기로 마무리되며, 참석자들에게 문화외교의 새로운 가능성을 각인시켰다.
이번 환영식은 한·대만 관계를 넘어 아시아 지역 자유민주 가치 공유와 문화산업 발전의 연결고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 이후 양국 간 문화 콘텐츠 협력 확대와 산업적 교류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끝으로 조선왕조TV 최덕찬 회장은 우리고유 전통 한복 알리기에 앞으로 더욱더 열정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