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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서안동, 북부 중심권역으로 부상"
  • 조태석 기자
  • 등록 2008-06-03 08: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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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가산온천, 경북바이오산업단지, 안동종합유통단지, 시외버스터미널 등...
서안동 나들목(IC) 주변이 문화관광과 산업 및, 유통을 이끌어 가는 새로운 중심권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서안동 나들목 일원은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봉정사, 안동한지 등이 안동관광의 한 축을 맡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산업과 유통, 교통까지 새로운 중심권역을 형성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서안동 IC 부근에는 지난해 말 준공한 안동종합유통단지를 비롯해 경북바이오산업단지, 안동학가산온천, 약용작물개발센터, 종자보급센터, 우수한약재유통시설이 건립중이거나 곧 착공에 들어가고 천연가스발전소 건립과 바이오벤처플라자 건립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수십 년간 안동시민들의 숙원이던 안동시외버스터미널도 2010년이면 서안동 IC 부근으로 이전되고 안동을 상징하는 서관문도 세워진다.

하회마을과 봉정사가 주가 되어온 안동서부권 관광산업은 올 추석을 전후해 안동학가산 온천이 개장할 경우 한지공장의 체험관광과 풍산전통시장의 한우먹거리 타운, 고택체험 등과 함께 보고, 먹고, 쉬어가는 관광 삼박자를 모두 갖추게 된다.

알칼리성나트륨 중탄산형인 안동학가산 온천은 현재 90%의 공정율을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외부공사를 마치고 내부인테리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안동과 경북북부권 경제를 이끌어 갈 산업시설도 속속 들어선다. 지난해 말 준공된 안동종합유통단지에 경북 최대인 1,200대 규모의 중고차매매업이 입주를 마친 가운데 다음달이면 국내산 고추유통량의 25%를 차지하게 될 고추유통센터 건립공사가 시작된다.

또한 9월이면 도내 북부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약재의 과학적 품질관리와 유통을 담당할 우수한약재유통지원시설도 건립돼 연간 1천억 매출을 돌파한 농산물도매시장과 함께 경북북부지역의 물류유통산업을 이끌어 가게 된다.

지난해 6월 공사에 들어 간 경북바이오산업단지 공사도 현재 35%의 공정율을 보이며 핵심성장 동력으로서의 가동 채비를 하고 있다.

내년 말까지 94만1천㎡ 규모로 조성 될 경북바이오산업단지에는 우리지역 토질에 맞는 한약재배 연구소인『약용작물 개발센터』와 종자보급센터가 건립중이고, 건강기능성 식품을 생산하게 될 경북 바이오벤처플라자 건립도 가시화되고 있다.

또한, 이 곳에는 경북북부지역민들의 숙원인 LNG배관망 설치를 위한 대량수요처 확보 일환으로 천연가스(LNG)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한국남부발전(주) 측에서 천연가스(LNG)발전소건설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4월 지식경제부에 건설계획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정부의 제4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단체들과 함께 힘을 모으고 있어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된다.

서안동IC에서 안동시가지로 가는 길목에는 시외버스터미널과 안동 상징 역할을 할 서관문이 들어선다. 민자로 추진되는 대합실, 승차장 등 터미널 신축공사는 토목공사를 마무리하고 다음달 건축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도로와 광장, 주차장 등 공공부분 공사도 10월쯤 착공돼 2010년까지 완전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터미널 이전이 완료되면 시내버스와 택시 등의 노선재편이 뒤따라 이 지역은 대중교통의 중심지로 변모하게 된다.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안동의 첫 인상이 될 서관문이 건립된다. 현재 정확한 건립위치 선정을 위해 이달 26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받고 있으며 도로점용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하반기중에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 안동 서관문은 전통목조와 한식 토기와로 지어져 안동의 상징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처럼 안동서부권역이 물류와 산업, 관광,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산업입지로서 적합한 부지와 풍부한 용수, 또한 국도34호선과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나들목이 인접해 있어 편리한 교통 여건이 큰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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